더불어민주당 문영희(51)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명시를 총 6개 권역으로 나눈 개발 계획을 수립해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더문(The moon)희망공약 1호’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6만2천여㎡ 규모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하안동 740번지 일원)를 매입 후 스포츠·과학·문화예술공간으로 복합개발하고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기존 광명문화원, 하안도서관을 한데 묶어 ‘주민친화형 웰빙라이프타운’으로 조성할 뜻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매입에 광명시민의 세금이 최대한 적게 들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 있는 경기도 소유부지와 바꾸는 방안을 실현시키겠다”며 “향후 이곳을 34만 시민들이 이용하고 참여하는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