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빠진 30대 헬기로 구조…"사진 찍으려다가"

2018.04.08 20:17:54

갯벌에 빠져 고립된 30대를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구조했다.

6일 오후 5시쯤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룡도 인근 갯벌에서 A(38)씨가 갯벌 진흙에 다리가 빠져 움직일 수 없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A씨 위치를 확인한 뒤 헬기를 띄워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갯벌에 들어갔다가 빠지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갯벌 주변에서는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