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체육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는 10월31일까지 38개 종목에서 약 1만5천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자신의 실력을 뽐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체육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종목협회장과 의정부시체육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정부시밸리댄스협회 UBA밸리댄스무용단과 대한민국줄넘기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체육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대표선수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그동안 분산 개최되던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이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돼 시간과 경비를 절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의정부시장기체육대축전을 통해 종목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