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천(45·사진)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를 방문, 강규형 회장과 관계자와 만나 지역 노인복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과천의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듣는 노력을 많이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행 노인복지수당의 보완이 필요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임기 내 효도수당 10만원씩 매월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과천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과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어르신들의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공공부문과 사회적경제부문의 일자리 확보에 힘쓰겠다”고도 했다.
이어 “미세먼지 때문에 어르신들의 고생이 심해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해드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