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마사회, 원서접수 시작

2018.04.19 21:26:56 5면

한국마사회는 18일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일간이다.

응시 자격분야는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말조련사 등 3개 종목이며, 자격등급은 3급으로 만 17세 이상으로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필기시험을 거쳐 실시시험에 합격한 사람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한다.

다만 제5회 또는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 첫 국가자격시험이 치러진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40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은 최근 새로운 청년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마사회(02-509-2881~2884)로 하면 된다./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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