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개막식을 지난 21일 행복로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재)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이날 개막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윤계숙 교육장 등 주요내빈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축제는 2018년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 동아리의 지원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개회선언과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공간이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7~8월 제외)에는 총 6회에 걸쳐 행복로에서 행복누리축제가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공연마당 청소년 동아리 공연(댄스, 밴드, 보컬, 발레 등), 체험마당 만들기, 먹거리, 꾸미기 체험, 이동상담, 아웃리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안병용 시장은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통해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꿈을 키워가며 풍부한 정서를 가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