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함께 농가월령가 불러보아요”

2018.04.23 20:59:12 9면

11월까지 밤가시초가서 진행
농경·놀이 등 다양한 초가 체험

 

고양시는 문화재청 2018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밤가시초가에서 ‘함께 부르는 농가월령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밤가시초가 생생문화재사업은 농경 문화체험, 우리 별자리 찾기 등 기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절기에 따른 농경체험, 놀이체험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해시계로 알아보는 전통과학이야기, 옛 놀이 사랑방,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하며 밤가시초가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bamgasi)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산 밤가시초가는 19세기 초반에 지어진 전형적인 서민주택으로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로 등록돼 있다.

이 초가는 서울·경기 지방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똬리 지붕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한편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은 2008년부터 각 지역 문화유산을 대표적인 문화·교육·관광 자원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