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구청 수유실 분리·단장해 새로 문열어

2018.04.24 00:39:32

 

용인시 처인구는 구청 여직원 휴게실 내에 있던 낡은 수유 공간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단장해 새로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수유 공간이 여직원 휴게실 내에 있어 이용이 불편할 뿐 아니라 민원인들은 아예 이용조차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는 수유실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하고 내부에 다시 칸막이를 해 직원은 물론이고 민원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유 중 아기 시력을 보호를 위해 조명과 기저귀 교환대,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을 설치하고 아늑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몄다.

구 관계자는 “태교도시답게 엄마들이 수유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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