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유지’ vs ‘정시확대’… 대입개편 다른 목소리

2018.04.25 20:17:06 18면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앞두고 교육단체별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서울교사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23개 교육단체는 25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부종합전형 유지·발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를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학종의 불공정요소는 제거하되 그 취지는 살려 유지·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도 같은 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수능 전 과목 상대평가와 정시모집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단체는 “교육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각 대학에 내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권고를 철회해야 한다”며 김상곤 교육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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