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우, 남동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 공약 발표

2018.04.25 21:04:23 4면

자유한국당 김석우(63)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구민이 행복한 남동의 미래’를 비전으로 구의 주요현안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에서 “현재 남동구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 27만5천679대인 반면 주차장은 22만3천481면으로 주차장 부족히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외각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대형화물차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저렴한 주차비와 각종 편의시설로 수익금을 환원해 구민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운영에 사용토록 하고 주거지 주차공간 확보외 동시 주민생활 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소래포구는 지난해 화재발생 이후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과정에서 지역 어시장 상인들과 주민들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동구와 한국자산공사간 계약을 체결하고 어시장현대화사업이 시작됐으나 여전히 갈등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개발과정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과감하게 도입함과 동시에 소래해양생태공원, 인천대공원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벨트로 개발해야 해외관광객까지 유치할 수 있는 진정한 관광명소로 소래포구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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