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팔짱’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과 경제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으며 재단 측은 이번 행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광명시 소하동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레고를 이용한 액세서리, 액체 괴물, 개운죽 만들기, 봄과 어울리는 꽃 팔찌, 네일아트 등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 청소년 창작가 10개 팀 등 총 35개 팀에서 창작가 86명이 다채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인들도 프리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면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선 푸드트럭, 켈리그라피를 비롯해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청소년들의 힐링 타로 등 다양한 무료체험활동도 진행됐다.
버스킹 공연팀들의 신나는 공연과 더불어 광명시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교육도 제공돼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고형복 관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오는 5월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오월의 난장’과 함께 열리는 두 번째 프리마켓 팔짱을 열 계획”이라며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행복한 여가 선용을 위해 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고, 더 볼거리가 많은 ‘More 팔짱’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