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특별휴가’… 포천시 공무원들 氣살린다

2018.05.01 21:11:16 8면

AI 방역 등 주요업무 추진 매진
애쓴 직원들 노고 격려·사기진작

포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 공무원들에 대해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AI 방역근무를 비롯한 주요업무 추진을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1일부터 다음달 29일 사이 하루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의 경우 우선 대상이다.

시는 지난 1월 포천시 영북면 양계농가에서 조류인플류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및 재발방지를 위해 4개월간 24시간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33개 초소에 연인원 4천500여명의 공무원을 근무에 투입했다.

또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각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도시 조성, 한탄강 하늘다리 준공,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 등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김종천 시장은 “시정 각 분야 현안업무는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AI 방역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특별휴가 실시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써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