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 노출된 집배원에 교통안전교육

2018.05.03 20:15:42 11면

일산서부경찰서, 150명 대상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최근 일산우체국을 방문해 매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집배원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일산서부서는 참석자들에게 이륜차 교통사고 사례와 시청각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배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교통관련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정재승 일산서부서 교통관리계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배달대행업체 8개소에 방문해 이륜차 인도주행·신호위반 금지 등 안전운행 및 안전모 착용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고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법규위반행위를 병행 단속하는 등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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