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민락역 신설 의정부 브랜드 가치 높여 ”

2018.05.08 21:18:38 4면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두 번째 정책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교통과 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8일 김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 발전의 1차적 목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7호선 노선 변경과 민락역 신설, 장암 지구역 이전(신설)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전철 활성화 대책과 관련, “현재 2만 명 수준인 이용객을 손익 분기점인 3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외지 방문객을 늘리고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전철 각 역을 VR체험시설, 소규모 박물관, 지역 예술인 전시공간 등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며 키즈 카페, 도서관 등 지역밀착형 생활문화공간이 복합된 ‘경전철 문화벨트’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단지 현대화 ▲회룡역 공항터미널 신설로 출국 심사 ▲공항리무진 운영 ▲교육시설 공기청정기 설치 및 전기료 지원 ▲ 미세먼지 방지마스크 연 10회 무료 지급 ▲민락 지구 중심지에 공기정화탑 설치 ▲캠프 잭슨 부지에 아토피 힐링센터 및 숲 캠핑장 조성 등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것은 대통령도 경기도지사도 아닌 바로 여러분 곁의 시장”이라며 “전국 최하위 수준인 의정부의 재정자립도를 하루빨리 끌어 올리며 생활밀착형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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