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6·13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이하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본격 선거 체제로의 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필승결의대회’는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자리임과 동시에 그간 공천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벌어져 왔던 당내 공천 갈등을 잠재우고 전열을 다지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추미애 당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가 모두 출동해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할 전망이다.
또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도 착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후보자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500여 명과 함께 선거 필승을 다짐할 계획이다.
또 이번 대회에는 이들을 포함, 지지자와 일반 당원들까지 총 2천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도당 측은 보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가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발언 및 축사를 하게 되며 이 예비후보 등 일부 후보자들은 발언을 통해 스스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