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엑스포’ 잭팟

2018.05.14 20:53:52 2면

8112만달러 수출계약 성사
관람객 7만9천명 방문 29%↑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이하 엑스포)’가 역대 최대인 8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13일 폐막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엑스포에서 336개 참가기업이 8천112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수출액이 6천379만 달러에서 1천733만 달러(27%) 늘어난 것이다.

관람객도 7만9천여 명이 찾아 지난해 6만1천여 명에서 1만8천여 명(29%) 증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PC/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 아케이드, VR/AR 등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펄어비스’의 최신 출시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 ‘월드보스 카란다’, ‘유니아나’의 신감각 댄스게임 ‘댄스러쉬 스타덤’과 비디오 볼링게임 ‘스페이스 볼링’ 등 신작 게임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또한, 올해 엑스포에서는 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13개 유망 중소기업 게임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들 게임사는 ‘SPACE X’ 특별관에서 최우수게임, VR·체감형게임, 온라인·모바일게임, 교육용·기능성게임을 전시하며 대형 기업 못지않은 제작 역량을 뽐냈다.

한편, e스포츠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리며 미국 ‘블리자드’의 히트작 ‘오버워치’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에는 2천여 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도 안동광 콘텐츠산업과장은 “수도권 유일의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