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 당한 이웃 위해

2018.05.24 20:07:46 11면

서울경마장조사협회·마사회
과천동에 성금 400만 원 기부

 

서울경마장조사협회가 24일 렛츠런파크(한국마사회)와 함께 조교사협회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엔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홍대유 회장, 박종근 부회장 및 지순범 과천동장,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준호 위원장, 이준영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조교사들이 경마에 출전해 우승 시 꾸준히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과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화재 등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순범 과천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데 앞장서겠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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