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지난 25일 학교발전기금을 희사한 사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의정부 캠퍼스에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신한대 의정부 캠퍼스 믿음관 1층 로비에 가로 7m35㎝ 세로 3m 크기로 설치된 이 명예의 전당에는 지난해 말까지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 404명(단체·기업 포함)의 이름이 올랐다. 현판 위에는 별도로 멀티스크린을 설치해 이름과 단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신한대학교가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에 이바지 한 개인과 단체, 기업을 예우하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