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도내 기업의 ‘품질 경영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오는 6월 1일까지 이틀 간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품질경영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는 도내 54개 품질분임조,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다.
경연은 경쟁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 등으로 구분해 최근 1년 이내 품질분임조의 현장 활동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경쟁부문은 ▲현장개선 ▲설비(TPM) ▲보전경영(EAM) ▲6시그마 ▲서비스·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TRIZ 포함) ▲4차산업혁명(신설) 등 9개 분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선 대상 4개 팀, 최우수상 28개 팀, 우수상 22개 팀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제44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오늘날 ‘품질강국 대한민국’은 여러분과 같은 선배 품질 혁신가들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4차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