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가장 비싼 땅, 1㎡에 1317만 원

2018.05.31 20:51:19

2018년 1월 1일 기준 수원시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6번지로 1㎡ 기준 1천317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역 7번 출구 근처인 매산로 1가 61-6번지는 전년(1천264만원)보다 개별 공시지가가 4.19% 상승했다. 최저지가는 그린벨트 지역인 상광교동 산 10번지로, 1㎡ 기준 1천650원으로 전년보다 2.48% 올랐다. 매산로 1가 61-6번지와 상광교동 산 10번지는 지난해에도 최고·최저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수원시는 10만4천5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2018년 1월 1일 기준)해 31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결정·공시된 필지는 전년보다 10필지 늘어났고, 전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3.17%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며, 오는 7월 2일까지 열람·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한 후 인근 토지와 지가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 검토·심사하고, 수원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1일 자로 재공시된다.

/최영재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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