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수 지하차도 건설, 서울시 함께 추진”

2018.06.03 20:10:21 3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천·의왕)은 서울시로부터 ‘과천~이수 지하차도 민자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 구간의 신설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이수 지하차도 민자사업 구간은 과천시 과천동(관문 지하차도 출구 서울방향 200m)에서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까지 2개 터널 왕복 4차로로 계획됐으며 예상사업비 5천200억 원은 서울시(3천200억 원)와 민자사업자(2천억 원)가 공동으로 부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통행료는 편도 1천600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계획은 현재 국토부 등 관계부처 협의와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를 거쳐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오는 2022년 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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