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진행

2018.06.04 21:02:13 6면

초등학생 참여 위험요인 파악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

인천 부평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지도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다니며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에 표기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지도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범죄 예방 교육과 안전지도의 개념 및 제작 과정을 교육받은 후 인솔 강사,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함께 4개 조로 편성해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들을 조사하고 비상벨 누르기, 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한 맞춤형 안전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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