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 전개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퇴직 소방공무원, 관내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지역주민, NGO회원 등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 ▲기타 수변 안전 활동능력을 갖추었다고 소방관서장이 인정하는 사람으로 관내 거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강화소방서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사전 교육을 마친 후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57일간) 화도면 소재의 동막해수욕장에서 일일근무로 수난사고 인명구조 보조 및 순찰, 미아찾기 등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