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 나라사랑 교육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독립운동이나 한국전쟁 등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우리 청소년들이 단순히 지나간 과거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실용 중심의 경쟁시대, 학교에서의 역사교육이 약화되면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국가관, 안보관, 민족적 자긍심을 함양시켜 줄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그동안 국가의 존립과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희생과 공헌해 온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전승하게 하겠다"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