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추가 고용장려금 대폭 확대 이달 연간 900만원으로 늘어나

2018.06.07 20:22:35 6면

고용노동부 인천서부고용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대폭 확대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지난 3월 청년일자리대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달 21일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실행된다.

청년을 고용한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대상 및 지원금액 등이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에서 3명의 청년을 채용하면 1명 분의 인건비를 지원했지만, 이달 1일부터는 일부 업종과 공공기관 등을 제외한 5명 이상 모든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다.

30명 미만 기업은 1명, 30~99명 기업은 2명, 100명 이상 기업은 3명의 청년을 채용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지원금액도 연간 667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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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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