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농업용면세유류관리위원회 개최

2018.06.10 20:09:00 9면

“충분한 공급 필요” 목소리
“정부와 협의 선제 조치” 약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과천농협이 지난 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과천시 농업용면세유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전년 대비 면세유 배정량 증가 사유와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농정지원단 박형세 단장은 이 자리에서 위원회의 역할과 면세유 배정절차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최지동 주무관은 면세유 부정사용 사례를 설명하고 농업인들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중앙회는 면세유류관리위원회를 정례화해 면세유 공급, 사후관리, 교육홍보 및 관리를 강화했고 농업인을 위원으로 선정해 내실을 기했다.

과천시 화훼협회 박태석 회장은 “작년에는 한파로 연탄을 많이 이용했는데 연탄 가격이 많이 올라 올해는 면세유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농협 문방래 상임이사는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당국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주현 상무는 “면세유류 공급이 가능한 농기계 종류와 가격동향을 농업인에게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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