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이재명 즉각 사퇴해야”

2018.06.11 21:08:00 3면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는 무효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어제(10일) 배우 김부선씨의 증언으로 명명백백한 진실이 밝혀졌다”면서 “이 후보는 방송 3사 합동 토론회에서 국민이 보는 가운데 거짓말을 했으며 국민은 그 말을 믿고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선거가 끝나도 혼란이 계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선거부정이며 이 후보는 현행범”이라고도 했다.

또 “만에 하나 이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도 도덕성이 무너지고 권위가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경기도정을 이끌 수는 없다”며 “이 상태로는 선거 결과에 승복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즉각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