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최종합격자 105명 발표

2018.06.14 20:22:29 24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2018년 경기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일반 전형에 유치원 6명, 초등 40명, 중등 52명, 전문전형에 초등 1명, 중등 1명, 지역전형에 초등 1명, 중등 4명 등 총 105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 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평가해 영역별 2~3배수를 선발했으며, 2차 전형에서는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미래교육 조망능력,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정책이해 및 기획능력, 혁신의지, 현장지원역량 등 교육전문직원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역량은 물론, 학생성장을 위해 동료와 협력하여 실천한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교직·교양은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교육활동 전 영역에 대한 업무충실도, 교사로서의 전문성 등을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과 연동하여 평가했다.

수업전문성 평가는 배움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실천 여부, 미래핵심역량 및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참여형수업, 학생 성장을 돕는 역동적 평가,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실천 여부,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육과정 설계 지원 능력 등 교육전문직원 수행에 필요한 능력 검증에 주력했다.

기획정책논술은 논술과 정책기획 문항을 한 과목으로 통합·실시했으며, 정책토의토론은 1차 지필평가 결과 신뢰도 점검 및 심층적 이해 수준 진단 등의 검증을, 심층면접은 공통문항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시대정신, 실천경험, 윤리성, 교육철학, 가치관, 인성적 자질 등을 종합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전형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정책을 적극 구현하려고 노력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학생들의 참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