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음 잊지 않고 시민 모두 하남장 되겠다”

2018.06.14 20:55:00 15면

김 상 호 하남시장 당선자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1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구경서 후보와 지지자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김 당선자는 “40만 하남시를 준비하는 하남시 발전계획을 제대로 세우는 시정을 준비하겠다”면서 “제 공약인 ‘하남 100년 도시 위원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함께 하남의 도시비전과 거점별 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문제, 과밀학급과 보육의 문제, 신세계 물류센터 등 공공갈등 현안들이 많다. 당면한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선거 과정에서 해주셨던 절절한 말씀들, ‘잘 해달라’ ‘첫 마음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 모두의 하남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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