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6·8공구 내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 등 3단계 기반시설공사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경제청은 A3블럭 등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예정된 공동주택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송도6·8공구 1단계 도로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2단계인 대2-1호선 건설공사는 공정률 49.7%로써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중이다.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3단계 공사는 6·8공구내 미착공 도로 전체구간인 광2-14호선 외 15개소 건설공사로 사업금액은 총 1천445억원 규모이며, 2020년 말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랜드마크시티역의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 될 예정으로 현재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해 계약 완료 됐으며, 이달중 설계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