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당선자 총회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0대 전반기 대표단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당선자 총회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은 선관위원장에 배수문(과천1) 당선인, 부위원장에 박옥분(수원2) 당선인, 간사에 고찬석(용인8) 당선인 등을 선임했다.
선관위원은 이선구(부천2)·신정현(고양3)·고은정(고양9)·김용찬(용인5)·오광덕(광명3)·유근식(광명4)·김재균(평택2)·김경일(파주3)·김우석(포천1)·이종인(양평2) 당선인 등 총 13명이 맡게됐다.
또 공정선거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선거감시단장을 두기로 했으며 단장은 김우석(포천1) 당선인이 맡는다.
선관위는 우선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해 오는 21∼22일까지 후보 등록을, 23∼26일까지 선거운동을 하는 등의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의 이력, 출마 이유, 대표공약 등을 포함한 전반기 의회운영계획서를 공개해 의원들의 선택을 도울 방침이다.
배 위원장은 “경기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민주당을 선택해 준 만큼 도민과 함께하는 민주당과 도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을 뽑을 수 있는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