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北이탈주민 힐링캠프 성료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정착 지원

2018.06.21 20:14:00 11면

 

 

 

의정부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소통·화합·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남한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마상쇼, 워터서커스 관람 및 커피 족욕, 승마·카트 체험 등 전문 가이드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으며, 송악산 올레길, 에코랜드 등 자연 속에서 건강한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남한에서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평생 처음으로 제주도를 여행하게 되어 너무나도 벅차고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