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 소재한 경민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4일 경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육부 발표에서 전국 136개 전문대학 가운데 64%인 87개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경민대학교는 1단계 자율개선대학으로 포함됐다.
경민대학교가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19~2021년까지 대학 입학정원 자율조정 권한을 갖게 되고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