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전투준비태세에 6·25참전용사들 감탄

2018.06.24 20:16:00 11면

유해발굴 전시품·통신장비 관람 등
“국가·국민 보호 軍 소명 다할 것”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참전용사 초청행사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이하 통신사)는 지난 2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8개 보훈단체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를 시작으로 열병, 3군사 의장대 시범, 기념촬영, 유해발굴 전시품과 통신장비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ㆍ25전쟁 당시 북한에 비해 무기·장비와 보급품의 열악한 환경에서 적과 싸웠던 참전용사들은 첨단 통신장비, 대테러장비, 최신식 병영시설 등을 관람하면서 우리 군의 비약적인 발전과 전투준비태세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 통신사령부와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가 부대를 직접 방문해 참전용사와 모범용사에 공연관람권·외식상품권을 선물했다.

무공수훈자회 회장 이광석(73)씨는 “퇴역한 노병을 부대로 초청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조금의 빈틈도 없이 조국을 지키는 후배 장병들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낙중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은 “참전용사들께서는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애국충정 하나로 일어서 아낌없이 몸을 던져 조국을 수호하신 호국의 표상”이라며 “선배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우리 군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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