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천농협이 고령화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로컬푸드 및 화훼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6일 과천농협 영농자재창고에서 충전식 전동분무기 시연회 및 전달식을 가졌다.
참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실제 농기구를 사용하는 농업인 100여 명은 이날 시연회를 통해 전동분무기 사용법과 관리법에 대해 배웠으며, 총 163대의 분무기를 일반소비자 가격의 40~50%로 공급받았다.
고정수 과천농협 조합장은 “올해에도 무더운 한 여름이 시작되겠지만, 농민들의 땀방울을 충전식 전동분무기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