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의정부’ 기폭제‘아일랜드캐슬’ 영업 돌입

2018.07.01 18:42:31 9면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복합리조트 시설인 아일랜드캐슬이 준공 9년 만에 문을 열고 30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아일랜드 캐슬은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돼 2009년 완공, 이듬해 7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참여업체 간 복잡한 채권·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2016년 6월에 경매를 통해 인수해 의정부시와 개장을 위한 협의 끝에 시설이 완공된 지 9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개장식에 참석한 액티스 홍콩 본사 대니 옹 이 총회장은 “아일랜드캐슬이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암 아일랜드캐슬 개장은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오랜 기다림과 개장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이런 결실을 보게 돼 ‘잘사는 의정부 구현을 위한 8·3·5프로젝트’ 추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장을 축하했다.

한편, 장암 아일랜드캐슬은 다국적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에서 운영하며 이날부터 호텔, 워터파크, 온천, 찜질방 등 전 시설이 가동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