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A(42·여)씨와 A 씨의 2, 4, 6살 난 세 자녀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씨로부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긴급 위치추적을 통해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나온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천=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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