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화훼협회가 17일 이웃돕기 성금 525만 원을 과천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화훼전시회에서 ‘이웃돕기 꽃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이다.
이날 박태석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과천시민과 화훼생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지난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화훼전시회 개최시마다 성금을 마련해 기탁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쓸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