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국회 특활비 사용 내역 공개하라”

2018.08.13 20:25:00 4면

어디에 정당히 사용됐나 밝혀야
업무추진비 증액은 특활비 증액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결정과 관련,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13일 민주당과 한국당이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방침을 결정한 것과 관련, “특활비 일부를 정당한 업무추진비로 전환하겠다면 특활비가 어떤 부분에서 정당하게 사용됐는지 공개부터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기존 특활비 사용 내역을 공개전에 업무추진비를 증액한다면 결국 은폐된 특수활동비가 될 것”이라며 “정의당은 기득권 양당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 않고 실질적인 특활비 폐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활비 폐지는 여론의 비판에 직면한 양당이 국민 앞에 항복을 선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업무추진비를 다시 늘리자고 하는 것은 특활비는 없애지만 특활비로 받아왔던 돈은 그대로 수령해가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며 “거기에 얼마가 더 증액돼야 하는지를 납득시키기 위해선 그동안 사용했던 특활비가 정당하게 사용됐는가를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최정용기자 wesper@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