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안전진단 대거 몰려 운행중지 1만대

2018.08.15 20:08:54 19면

14일 24시기준 81.2% 완료

안전진단 미실시 BMW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이 임박한 가운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이 안전진단에 적극 참여하면서 운행중지 대상 차량도 1만대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4일 24시 기준으로 안전진단 완료 차량은 8만7천41대로 전체 리콜 차량 10만6천317대의 81.2%가 안전진단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은 1만9천276대다.

14일 당일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총 7천970대로, 전날 6천883대보다 1천87대 많다.

운행중지 명령을 단행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차량 안전점검을 미루던 차량 소유자들이 대거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5일이 공휴일이어서 16일 전국 지자체에 운행중지 협조요청 공문과 함께 대상 차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5일에도 7천∼8천 대가 안전진단을 받는다면 16일 통보될 차량 수는 1만1천대 수준으로 줄어든다.

BMW 서비스센터가 14일 이후에도 계속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함에 따라 실제 운행중지 조치를 받는 차량은 1만대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조현철 기자 hc1004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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