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남동 새마을협의회 장지동 유휴지서 배추 심어

2018.08.21 19:58:00 11면

 

 

 

광주시 광남동 새마을협의회는 21일 장지동에 위치한 1천960㎡ 규모의 유휴지에서 배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광남동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옮겨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 4천200여 포기와 무 2천200여 개는 오는 11월쯤 수확한 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태완·김명숙 회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심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살기 좋은 광남동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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