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범죄피해 지원 한눈에 쏙

2018.08.27 20:10:00 10면

광주署, 정보제공 팝업북 제작
장애인복지시설 교육자료 활용

 

 

 

광주경찰서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 의무화 3주년을 맞아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팝업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팝업북은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안내문만으로는 정보제공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화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특수학교 교사 성폭행 사건 등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적장애의 특성을 고려, 피해자 보호와 지원 내용의 그림을 팝업(3D)형태로 연출해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팝업북은 관내 특수 학교 등 장애인복지시설에 배포해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태민 서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 활성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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