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사노동조합 출범 “교육현안 해결 중점”… 서울 이어 네번째

2018.09.02 20:44:30 18면

서울과 광주, 경남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교사노동조합이 출범했다.

2일 경기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서울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규약을 제정하는 한편 초대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해 신고증이 발급되면 교원노조법에 따라 노동조합의 지위를 갖게 된다.

경기교사노동조합은 이후 타 시도 교사노동조합,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등 교육관련 노조와 연맹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노조 관계자는 “잦은 입시제도 변동 등으로 학교 현장이 줄곧 혼란을 겪어 왔는데, 정작 교사들이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없었다”며 “교육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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