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동 소외이웃의 풍성한 한가위 기원

2018.09.09 19:55:00 11면

광주 양지종합건설, 성금 전달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양지종합건설 김상용 대표는 지난 7일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신원 광남동장을 비롯해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황용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신원 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남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의 희망별 1인 1계좌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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