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상호민박교류 참가 모집

2018.09.11 20:18:05 9면

안양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상호민박교류 연수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생(내년 입학자 포함)으로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 정보 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수련관 활동사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다음달 중 면접을 거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방미 청소년은 내년 4월 미국 청소년들이 방한 시 민박을 제공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122만원으로 왕복 항공료의 30%가 지원된 금액이다. 방미 일정은 내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9박 10일간이다.

상호 민박교류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생활상과 고유의 문화 관습을 외국인에게 올바르게 소개하고 미국인의 가치 체계와 생활상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1년부터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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