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자치발전 대상’ 수상

2018.09.11 20:29:00 10면

경전철 파산선고 위기 극복 ‘채무 제로화 성공’ 이끌어
미군 반환공여지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기여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 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인 그린벨트 해제 고시를 마치고 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며 “의정부시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의정부가 경기도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 행정으로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보여준 지자체를 표창·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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