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100주년 앞두고 팔달구에 태극기 상시거리 조성

2018.10.23 19:40:00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3일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계동 인계로 일대에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3·1운동 당시 3대 항쟁지였던 수원에서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명인 김세환을 중심으로 방화수류정에서 수백 명이 만세를 부르며 만세 운동이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이에 팔달구는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현 시대의 태극기와 함께 독립운동 당시 사용하던 태극기를 시대 순으로 게양했다. 아울러 당시 만들어진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달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수원 시민들이 민족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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