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가로수, 털실 옷으로 월동준비

2018.10.29 19:37:00 10면

평촌 중앙공원·안양예술공원
학생 등 자원봉사자 참여 조성

 

 

 

안양시는 평촌 중앙공원과 안양예술공원에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지난 27일 동안구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모여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털실 옷 작품 전시 작업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털실 옷은 성인자원봉사자 90여 명과 학생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수작업을 통해 ‘일곱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개성 있는 3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털실 옷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주축이 돼 나무에 입혀주는 작업이 마무리돼 의미를 더했고 시민에게 털실 옷 길을 알리는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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