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처음학교로 도입 사립유치원 20% 육박

2018.10.30 19:46:13

경기도교육청은 30일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유치원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이 전체 1천63개곳 가운데 209개 원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의 신입생 모집에서 선발과 등록 등 모든 절차를 현장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입학지원시스템이다. 지난해 도교육청에서 전면도입을 했지만, 사립유치원 가운데 45곳만 참여해 4.1%에 그쳤다.

올해도 9월까지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이 59곳에 머물렀지만, 최근 비리유치원 문제가 붉어지고 도교육청에서 참여하는 유치원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밝표하면서 참가신청원이 209곳(19.66%)으로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200곳 이상에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의 지원 등 여부를 떠나 사립유치원이 자발적으로 학부모 등을 위해 처음학교로를 도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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