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경기 사립유치원 20% 참여

2018.11.01 20:41:36 18면

전국 31% 등록… 인천 35%
신청기간 15일까지 연장

유치원 입학과 등록 온라인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이용하는 사립유치원이 전체 사립유치원의 30.9%를 넘었다.

1일 교육부는 유치원 원아모집이 시작된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사립유치원 1천265곳이 ‘처음학교로’ 참여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학부모들이 직업 유치원 추첨 현장을 찾지 않아도 되고, 정보를 다양하게 취득할 수 있지만 그동안 사립유치원측에서 원아모집에 차질을 우려해 사용을 거부해 왔다.

올해 교육청 별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비리 유치원 문제가 붉어지면서 참여율이 높아졌다.

제주(21곳)와 세종(3곳)은 모두 참여했고, 인천 87곳(34.94%), 경기 209곳(19.66%)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전국 4천773곳 가운데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한 곳을 뺀 4천772곳이 참여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치원이 몰려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 참여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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